풋풋하고 청순한 그대
내 앞에 서있던 날
하늘이 내려준 사랑이라 믿었습니다
삶의 길에서 모두들
그토록 애타게 찾는 사랑의 길에서
우리는 서로 마주쳤습니다
그대를 본 순간부터
그대의 얼굴이 내 가슴에
자꾸만 자꾸만 들이닥쳤습니다
그대는 내 마음을 와락 끌어당겨
오직 그대에게만 고정시켜 버리고 말았습니다
살아가며 모든 아픔들이 삭혀지고 나면
우리 사랑은 아름다워지고
더 가까워지고만 싶을 겁니다
우리들의 삶이 낙엽 지는 날까지
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처럼
사랑하고만 싶습니다
'SCRAP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용혜원 -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(0) | 2017.04.16 |
---|---|
김선태 - 작은 엽서8 기다림 (0) | 2017.04.16 |
막스 뮐러 - 독일인의 사랑 中 (0) | 2017.04.16 |
문향란 - 첫사랑 (0) | 2017.04.16 |
박치성 -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 (0) | 2017.04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