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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잎 같이 예쁜

너의 웃음을 보고


내 마음은

더없이 기뻤다


천사가 따로 없다고

생각했다


이슬 같이 맑은

너의 눈물을 보고


내 마음은

한없이 슬펐다


그 눈물로 내 가슴도

흠뻑 젖고 싶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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